
매년 6월 6일 오전 10시가 되면 ‘삐-’ 하는 사이렌 소리가 들려요.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단순한 소음이 아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억하는 아주 특별한 시간입니다.어린이, 어른,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모두 함께하는 추모의 1분이기도 하죠. 현충일은 단지 쉬는 날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위해 싸운 분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는 날입니다. 🎖 현충일이란? 현충일(顯忠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날입니다. 영어로는 Memorial Day라고 해요. 이 날은 국립현충원에서 국가 기념식도 열립니다.처음으로 현충일이 지정된 해는 1956년, 한국전쟁 이후입니다. 1950년대 후반, 전쟁의 아픔이 생생했던 시절, 국민들이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날로 만든..
명절 24절기기념일
2025. 6. 5.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