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헌법의 날, 그 의미와 역사 · 인물 · 행사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공포된 날을 기념하는 제헌절. 올해로 77주년을 맞은 이 날은 대한민국의 뿌리를 돌아보고, 헌법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입니다. 지금 제헌절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겠습니다.
📅 제헌절은 언제인가요?
2025년 제헌절은 7월 17일 목요일입니다.
해마다 같은 날에 돌아오며, 대한민국 헌법이 처음으로 제정·공포된 날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입니다.
태극기를 게양해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 제헌절의 유래와 의미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은 제헌국회에서 최초의 헌법을 제정하고 공포했습니다.
이날은 대한민국 민주공화국 체제의 출발점으로, 국가의 법적·제도적 틀이 만들어진 역사적 전환점입니다.
‘제헌(制憲)’이란, 헌법을 만들어 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헌법은 당시 국회에서 198표 중 180표의 찬성으로 가결되었으며, 같은 해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는 기틀이 되었습니다.
🧠 제헌절을 통해 되새겨야 할 헌법정신
헌법은 단순한 법이 아니라, 국가의 정체성과 국민의 권리·의무, 민주주의 이념을 담은 사회의 근본 규범입니다.
헌법 제1조 1항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담겨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 짧은 문장 하나에 국민 주권주의, 민주주의, 자유와 평등의 핵심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 제헌헌법과 관련된 대표 인물
| 인물명 | 주요역할 |
| 유진오 박사 | 헌법 초안 작성에 핵심적 역할 수행 |
| 이승만 | 초대 국회의장 및 대통령 |
| 김준연 | 헌법기초위원으로 활동 |
당시 국회의원과 법률가들, 정치인들이 힘을 합쳐 만든 헌법은 단순히 국가 운영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자유와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약속이었습니다.
🔄 공휴일에서 법정기념일로 변경된 배경
제헌절은 2007년까지는 공휴일이었지만,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2008년 시행)**으로 인해 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법정기념일로 유지되고 있으며, 매년 기념식과 다양한 교육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2025년 제헌절 기념 행사
올해는 제헌헌법 제정 77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 헌법 전시, 체험 프로그램
- 헌법재판소·법무부: 국민 헌법퀴즈대회, 헌법 영상 공모전
-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모의국회, 헌법 그림그리기 대회
- EBS·KBS 등 방송사: 제헌절 특집 다큐멘터리 및 방송 프로그램 편성
행사들은 대부분 7월 15일~20일 사이 집중 개최되며, 온라인 참여도 가능합니다.
💬 제헌절 인사말 모음
"제헌절, 대한민국 헌법의 날을 맞아 자유와 정의, 법치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제헌절을 맞아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새겨봅니다."
"헌법이 지켜주는 우리 일상, 제헌절을 통해 그 소중함을 기억해 봅니다."
✍️ 헌법과 관련된 명언
"헌법은 국민이 가진 권리의 최소한이다." – 존 로크
"법은 모두의 약속이며, 자유의 지침서다." – 아리스토텔레스
이처럼 헌법은 단지 법조문이 아니라, 사회 정의와 평등, 국민의 권리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 제헌절 Q&A
Q. 제헌절은 왜 7월 17일인가요?
A. 조선의 건국일로 알려진 1392년 7월 17일과 같은 날짜에 제헌헌법이 공포되었기 때문입니다. 역사적 계승 의미도 포함됩니다.
Q. 헌법은 누가 바꿀 수 있나요?
A. 헌법 개정은 국회의 재적의원 2/3 이상 찬성과 국민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이 필요합니다.
Q. 제헌절에 학교나 회사는 쉬나요?
A. 제헌절은 공휴일이 아니므로 대부분 정상 운영되지만, 각 기관에서는 기념 행사를 자율적으로 진행합니다.
📌 태극기 게양 안내
제헌절은 국기 게양일입니다.
- 국기를 정상 게양하며,
- 개인, 기업, 학교에서도 태극기를 올리는 것이 예의입니다.
📌태극기 게양 기념일 더보기
2025년 3.1절 기념일 행사 지역별 추천 행사 총정리
